DmC 데빌 메이 크라이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닌자씨어리가 개발이긴 하지만, 캡콤이 데빌 메이 크라이 원작의 내음을 지우기 위해 꽤나 빡세게 검수 한 것도 있으니.

이 게임 없었으면 캡콤은 본가 시리즈에 팬이 많을 줄 몰랐을 것이고, 스페셜 에디션 4를 팬심 떠 보듯이 출시할 일은 더더욱 없었겠지. 5편도 마찬가지일 것이고.

그리고 이 게임에선 나온 연출과 시스템을 본가 시리즈에서 꽤 많이 채용했다. 아무리 뭐라 하고 데메크 같지 않다고 해도, 리부트가
있었기에 지금의 본가 시리즈가 있는 것이니까. 그리고 최신작인 5가 DmC 2편 개발 빌드를 방향전환해서 5편을 출시한 만큼 데빌 메이 크라이 팬에겐 뗄레야 뗄 수 없는 작품이다. 눈치 빠른 사람은 월드를 보고 진작에 알았겠지만.

그래도 버질이 DmC의 방식을 사용해서 3의 묵직한 맛이 사라진 것은 아쉽다.

화질 좋은 일본어 판을 베이스로, 영어로 역식했다. 미국산 게임이니 그 편이 좀 더 본래의 느낌을 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름이 비슷한 캐릭터는 가급적이면 원어 발음대로 번역했다. 1편의 문두스와 리부트의 먼더스는 동일인물도 아니고. 아트워크의 느낌도 살리고 싶어서 따로 떼져 있던 페이지도 포토샵으로 붙였다. 일어판에 번역 안 되 있던 아트워크의 영어 필기체도 전부 번역했다. 다크소울을 미완으로 끝낸 것이 못내 아쉬웠기에.

바람이 분다를 할려고 했으나 중문판이기에 포기하고 한스의 귀환을 한다.

역식으로 취직해서 먹고 살고 싶네 쩝...

RAW: https://e-hentai.org/g/1781587/04e6cad36e/
https://e-hentai.org/g/1731628/329a5f3050/

자부심 가지는것도 알겠고 고생한것도 알겠다
이사람은 과몰입만 자제하면 좋겠다ㄹㅇ 뭔 후기마다 수필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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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번역판인가 했더니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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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성이 듬뿍 들어갔네 수고했다. 단독으로 보면 괜찮은 게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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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전체 시리즈 중 DmC를 제일 재밌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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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꽤나 재미있게 했던작품임
번역해줘서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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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번역본임? 진짜 고맙다,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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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개꼴리는데 이 작품 후속편은 왜 안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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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읍니다 이거 군대 게임방에 있어서 진짜 열심히했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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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D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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