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an 정말 정말 좋은데 진짜 진짜 아쉽네, 이런 작품이 목표로 하는 방향성이 제대로 살려면 히로인이 NTR처럼 숙녀와 씹걸레를 오가듯이 상대 남성도 쓰레기와 신사를 오가야 한다고 생각. 쓰레기 파트에서 남성 측이 말 그대로 네토리남처럼 굴어도 네토리남이 아무리 스윗한들 근본이 쓰레기라 한결같이 이해타산적인 거에 반해 이런 작품에 등장하는 남성은 또다른 측면, 그러니까 자신의 일부를 양보하고 희생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상대 히로인을 존중하고 소중히 생각한다는 감정선까지 어떻게든 살려줘야 결과적으로 단순 쓰레기가 아니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소유욕이 폭주,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모순되고 갈등하는 철부지 변태 소악마 정도로 마무리되어야 함 이 작품의 경우, 전반부 히로인이 남성의 꼬드김에 넘어가는 과정은 NTR처럼 보다 저항, 거부, 혐오가 격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고 중후반부 남성의 필리아적 측면이 히로인을 뒤집어 까 결말의 암컷타락까지 갔으면 더 베스트. 가령, 64p "후우 힘들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네"를 두고 빈정거리는 소위 양아치 같은 분위기로 처리하지 말고 같은 워딩이라도 '너무너무 좋아해서 근데 수컷으로서 찐 좋아하는 상대를 전부 자기 걸로 러브러브 쿵덕쿵덕 못참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무리해서 도 아니면 모, 연을 끊을 각오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그리고 쫄렸지만 잘 풀려서 너무너무 다행이다의 한숨' 같은 뉘앙스를 살릴 수 있었다면 더욱 꼴릴 듯.
Last edited on 21 June 2026, 08:35.
Base +3, uubboo -11, 재규어 -6, Johnnyrf -5, MungSong +7
그냥 아묻따 3일차 5일차 10일차 장면 하나씩 나오면서 진도 나가는 컷이 그 일련의 가스라이팅을 상상시켜서 꼴리지 않나 격렬한 저항, 거부하는 장면이 필요 없는게 여자 캐릭터성이 말로만 혼전순결 ㅇㅈㄹ하면서도 회유하면 홀랑 넘어가는 빡대갈년임. 난 쓰레기 양아치는 끝까지 쓰레기인게 취향이라 존나 꼴렸음. goat